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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개그맨 손헌수, 허무개그로 등장→군대 두 번 간 사연은?…“지옥 같은 삶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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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사람이 좋다’ 출연을 예고했다.

7일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개그맨 손헌수’ 38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헌수는 개그맨 선배인 박수홍과 이홍렬이 등장해 그를 칭찬에 나섰다. 각종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과시할 정도로 절친인 박수홍은 “제가 처음에 반했다”며 “내 사람, 내 거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이어 이홍렬은 “평생 코미디를 사랑한 남자라며 사랑스럽고 좋다”고 극찬했다.

손헌수는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코미디 하우스’를 통해 이진환과 함께 허무개그를 선보이며 같은 해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과거 군대 2번 다녀온 이유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옥 같은 삶이었다. 하루하루가 못 버티겠더라고요”라며 이에 대해 그는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손헌수는 “대중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 단 하나”라고 말했다.

그가 출연하는 MBC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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