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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주 광주 총영사관, 전북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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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준서 기자)
뉴시스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 가운데 전북도에 중국 자매·우호지역에서 보내온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이 답지하고 있다.

전북도는 도 우호지역인 윈난성에서 의료용 마스크 2만장을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해왔으며,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에서도 의료용 마스크 5000장을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태도록 보내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윈난성의 지원은 3월 28일 중국 정부가 모든 외국인 입국을 거부하고 사실상 국경봉쇄를 선포한 가운데서도 굳게 닫힌 국경을 뚫고 전달된 것으로, 위기상황에서 꽃피운 전북도와 중국과의 우정이 국제교류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중국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방역물품은 도내 의료인, 환경미화원 등에 지원돼 의미있고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중국 윈난성은 중국자매우호지역 중 가장 최근(2009년)에 교류관계를 맺었지만 전북과의 교류에 매우 적극적이어서 양 지역 간 다양한 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쑨시엔위(孫顯宇) 총영사는 전북의 대중국 교류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왔으며, 지난해 1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 명예도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송하진 지사는 “중국 자매우호지역에서 보내준 방역물품이 우리 도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힘이 되었다”며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서로가 기쁘게 마주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는 기대와 확신을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달 상하이, 장쑤성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까지 중국 국제교류지역으로부터 총 10만5000장의 마스크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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