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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 신혼집 아니라더니?…61억 한남동 빌라에서 신접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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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혼인신고로 부부가 된 소지섭과 조은정이 61억 원대의 고급 빌라에서 신혼을 시작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7일 OSEN은 소지섭과 조은정의 신혼집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한남더힐이며, 두 사람은 이 곳에서 신접살림을 꾸린다고 보도했다. 

소지섭은 2018년 11월 초고가로 알려진 한남동의 고급 빌라 '한남 더 힐'을 매입했다. 소지섭은 한남더힐 한 호실을 매입하는데 든 61억 원을 현금으로 모두 치룬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신혼집 명목으로 빌라를 구입했다'라는 추측과 함께, 연인 조은정과 같이 집을 알아봤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소속사는 "소지섭이 이사를 앞두고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매한 건 맞다"고 밝혔지만 결혼과 신혼집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해명했다.
 
SBS '한밤' 방송 캡처
SBS '한밤' 방송 캡처
   
그러나 소지섭이 61억 원에 매입한 한남동 빌라는 실제 소지섭, 조은정 부부의 신혼집이 됐다.

두사람은 직계 가족들만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결혼식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혼식은 기부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한 인터뷰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무려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조은정은 방송일을 모두 그만두고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갔으며, 소지섭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인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을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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