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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생후 1개월 아들 이름 정했다…"출생신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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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정정아가 아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최근 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제법 눈도 맞추고 아기가 울 때는 뭘 해줘야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며칠 큰 전쟁이었지만 이제 그냥 전쟁. 그래도 육아전쟁 감사한 노동. 달달이라고 부르기엔 이제 제법 아기 같은 이 남자가 출생신고를 했어요. 마지막까지 임준원 임하임으로 고민하다가 박빙이었지만 결과는. 10개월 1달 동안의 달달이 이름은 이제 임하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정정아 인스타그램
정정아 인스타그램

 

정정아는 "이 아이가 존재하기 전부터 기도로 만들었고 기도로 힘든 마음버 티고 기도로 믿고 주변의 수많은 기도와 기도가 만나서 세포처럼 분열하고 분열해서 수정된 아이라 저는 믿어요. 왜냐면 그런 기도가 없었다면 그 힘든 시간 포기해 버렸을 테니까요. 그러면 이런 벅찬 감동은 없었을 테니까요"라며 "주변에서 늦은 나이에 임신했다고 다들 축하한다고 하면서 난임 엄마들이 많이 물어보세요. 방법이 있냐고. 임신을 하기 위한 방법이 참 많은데요. 저는요 이 3가지만 생각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이 편해야 해요. 욕심도 버리고 쉽게 상처받지 마세요. 강해지세요. 몸만 강하다고 절대 오지 않아요. 누가 무슨 공격을 해도 상처를 줘도 오로지 나만 생각하고 주제넘지만 저의 종교적 성격이 강한 저만의 힘들었던 시간 버틸 수 있었던 방법 올려봤어요. 결국 다 아는 방법이 방법이더라고요. 이미 알고 있는 방법 다시 오늘도 파이팅~ #달달이 #임하임 #흥달달부부 #아빠바운서 #디스크바운서 #기도 #출생신고 #종로시민추가요 #대한민국국민 #코로나그만가라 #30일아기 #울아가가선물한엄마기미 #쥐띠
#육아배우러간다 #엄마고수들잘부탁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하임이를 안고 카메라를 응시 중인 정정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하임이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지인과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항상 응원할게요"(jeo**), "이름도 예쁘고 인물도 멋짐이 뿜뿜. 아빠 많이 닮은 것 같아요"(lim**),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천사"(kim**), "드디어 하임이라고 결정했구나. 눈 크기 봐. 진짜 아이돌 얼굴이라니까. 심쿵"(ire**)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달 3일 세 번의 유산 끝에 아들 하임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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