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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미스코리아→레슬러 변신?…네티즌 “진짜 열심히 살았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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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과거 레슬링 경기에 도전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함소원의 색다른 과거에 남편 진화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23살 시절 함소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함소원의 모습이 나타나자 '아내의 맛'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이 놀라워한 이유는 바로 함소원의 모습 때문이었다. 함소원은 레슬링 경기를 위에 링에 올라 실제 경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를 본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놀라움과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화면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화면 캡처

 

'아내의 맛'에 출연한 함소원은 "저기가 멕시코다. KBS '도전 지구탐험대'라고 있었다. 거기서 연기자들을 찾다가, 모든 사람들이 안 간다고 했다. 저는 그때 미스코리아가 막 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멕시코 레슬링은 다 짜여진 각본대로 한다. 그런데 올라가니까 애들이 흥분을 했다. 동선도 꼬였다. 같이 막 싸우다가 정말로 코피가 났다"고 털어 놓았다.

당시 20대였던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주목 받은 직후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해당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아내의 맛' 시청자들은 "소원씨 역시 노력파네요 다른 연예인보다 진실한 같고요"(민***), "저 영상 다 보면 무섭다기보다 함소원씨가 정말 고생하셨는 게 느껴져서 안쓰럽고 슬펐음.. 연출이라도 너무 가혹해서ㅠㅠ 지금이라도 저렇게 웃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S**), "아니 무슨 미스코리아한테 레스링을 시켜 ㅋㅋ 한국방송국 무슨 일이야"(mini****), "짠하다. 웃으며 말하지만. 고생 많이 한듯"(M****), "이거 진짜 유튜브에서 보고 놀람....아니 방송도 정도껏 해야지,,,"(tuwi****), "진짜...대단하네 이십대 초반에 누가 돈 벌겠다고 멕시코가서 저런 레슬링 연기를 쉽게 할 수 있을까 고생많았다 함소원ㅠㅠ"(동****), "아버지 사업 실패하고 산전수전 다 겪었더니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M****)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을 통해 인덕원 주변 집을 구입하기 위해 아파트와 빌라 등을 알아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함소원은 중국 국적의 남편 진화, 시어머니, 딸 혜정이 등과 함께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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