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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블루스퀘어 공연 관련 확진자 2명…375명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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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 용산구의 블루스퀘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375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7일 오전 11시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1일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공연하던 캐나다인 발레댄서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나 국장은 "확진자의 접촉자 및 (같은 호텔)투숙객 등 검사대상 376명에 대해 전원 검사를 완료한 결과, 4월2일 추가확진자 1명 이후 다른 추가확진자는 없었다"며 "375명 모두 음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텔투숙객 및 블루스퀘어 관람객, 안내용원 등에 대해 증상 발현 시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문자안내 등을 했다. 수동감시 강화해 추가감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아산병원에서도 최초 확진자 포함 총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나 국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아산병원 입원환자 중 9세 어린이가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후 4월4일 추가확진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역학조사 결과 현재 접촉자는 총 94명이다. 전원 격리 중이며, 앞서 양성판정을 받은 1명 외 91명은 음성, 2명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의료진 및 직원 등 667명에 대해 예방적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도 40명에 머무르고 있다.

나 국장은 "3월25일 최초 만민중앙성결교회 직원 중 확진자가 나온 이후 검사대상에 대해 모두 검사를 완료했다"며 "4월5일 이후 추가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총 4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어제와 같은 숫자다. 서울시는 40명, 타 시도 7명이다. 인천 2명, 경기 4명, 전남 1명 등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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