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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측, “배우 김성녀 낙상 사고…연극 ‘파우스트 엔딩’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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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국립극단 연극 '파우스트 엔딩'이 낙상사고로 인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한차례 일정이 연기된 바 있던 연극 '파우스트 엔딩' 공연 취소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6일 국립극단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이미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바 있는 '파우스트 엔딩' 공연을 준비하던 중 연습실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하여 출연예정이던 김성녀 배우가 부상을 입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국립극단 측은 "이에 부득이하게 해당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김성녀 / 연합뉴스
김성녀 / 연합뉴스

 

또한 연극 '파우스트 엔딩' 측은 "기다려주신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국립극단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해당 내용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김성녀 배우님의 빠른 쾌차를 빕니다. 더불어 그동안 공연을 위해 달려오신 공연팀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IA****), "헉 ㅠㅠ 김성녀배우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DO****), "배우들이 낙상사고를 입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DA****), "힘내세요!! 지금은 모든 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배우님의 쾌유를 빕니다!!"(SP****), "공연 취소된것도 맘아프실텐데... 부디 얼른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손끝하나 다치지 마세요 모든 배우분들 스텝분들!!!"(HO****), "사람이 우선이니 쾌차하시길"(05****), "배우님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무대에서 곧 뵐 수 있길 기다리겠습니다!"(KY****) 등의 댓글을 남겼다.

'파우스트 엔딩'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으로 조강화 연출이 맡아 선보일 예정이었다. 특히 지난해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임기를 마친 김성녀의 무대 복귀작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성녀는 배우 겸 국악인으로 국립극단, 국립창극단, 극단 미추 등에 소속돼 활동했었다. 과거에는 드라마 '토지' 등에 출연했었고, 이후에도 꾸준히 연극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는 국립창극단 예술 감독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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