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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건모, 파혼설 계속되는 이유…장지연과 결별 의혹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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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김건모가 아내 장지연과의 파혼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김건모 소속사 대표가 그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우먼센스는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속사 대표는 (김건모의)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폭행 혐의 등으로 파혼, 결별이 우려됐던 김건모는 현재 아내 장지연 씨와 분당 신혼집에서 생활 중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지내고 있다.
  
감건모-장지연 / 연합뉴스
감건모-장지연 / 연합뉴스
 
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6년 8월쯤 한 유흥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피소됐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수사에 착수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월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건모는 혐의를 부인하며 소속사를 통해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지난 1월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약 12시간 동안 혐의 관련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김건모는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기자 등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가세연'이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를 만났다"고 주장하며 파장이 일었다.

이에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또 '가세연'은 김건모 아내 장지연의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 등 사생활을 언급해 장씨 측으로부터 고소당하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결혼식 시기가 미뤄지며 파혼설이 불거졌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결별 등 관계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보도가 잇따랐으나 두 사람은 이를 부인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이 식을 미룬 가장 큰 이유는 부친 기일 이후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혼인신고 며칠 뒤 김건모는 아버지 묘비에 담긴 자신의 이름 옆에 부인 장지연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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