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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도 반한 ‘미스터트롯’ 임영웅…“어머니 미용실 방명록만 노트 4권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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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어머니가 운영 중인 미용실이 '포천 순례길'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은 자신의 고향이 포천시 송우리고, 현재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임영웅은 "고향에서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고 계신다"라며 팬들이 그 미용실을 많이 찾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웅은 "어머니가 코로나19로 인해 미용실을 쉬고 계신다. 그래서 찾아 오시는 분들을 위해 방명록을 만들어뒀다"라며 공책 3~4권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인원이 방문 중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은 "(배우) 김영옥 선배님께서 다녀 가셨더라. 저도 듣고 깜짝 놀랐다"라며 "저희 가게 오셔서 사진도 찍으셨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일 MC로 출연한 홍진영 역시 "오늘 여기('라디오스타' 녹화 현장인 MBC) 지하 주차장에 팬분들이 많이 오셨더라"며 임영웅의 인기를 뒷받침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의 아들~임영웅"(김**), "포천은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그런데 지금은 포천의 아들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들인뎅"(다***), "코로나 물러가라, 얍~~~포천에 놀러가야한다.임영웅, 화이팅~!!!"(W***), "포천순례길ㅇㅇ나두 코로나끝나면 꼭가야지"(니*****), "포천의 아들, 포천 순례길 짱 또짱~ 꽃길만 걸으시와요 늘 건행~~"(kimm****), "저도 순례길 떠나고 싶네요..언변도 인품도 외모도..어디하나 손색이 없네요..응원합니다"(워***), "코로나 물러가면 저두 포천 순례길 가고 싶어요"(okm0****)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영웅은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미스터트롯'의 초대 우승자가 됐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임영웅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어머니를 향한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임영웅은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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