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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희극인에서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박세민…”성인코미디 영역 넓히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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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희극인 출신 영화감독 박세민이 출연했다. 영화감독으로 돌아온 지성파 희극인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박세민은 “비디오 개그를 만들던 것을 계기로 영화감독이 되었다. 신사동 제비가 첫 작품이었다. 이번엔 다섯번째 작품이 나왔다. 첫 작품은 청소년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당시 제가 하이틴 팬들이 많았는데 청소년불가 판정을 받아서 극장에 왔다 그냥 돌아가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극장 성적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들이 보통 아이디어를 많이 내니까 저도 기획을 하고 살을 하나하나 붙이다보니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그리고 역할상 제가 어쩔수없이 출연하게됐다. 화가역인데 그림을 그리면서 연기를 해야 한다. 보통은 그림 그리는 것 따로 따고 연기하는 장면 따로 따고 그러는데 그림그리면서 연기하는걸 한번에 담고 싶었다. 그래서 주변에 찾아보니까 저더라”라고 말했다.

박세민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전에 박세민이 그렸던 그림들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깜짝놀라며 감탄했다. 이정민은 “정말 그림을 잘 그리신다. 예전에 출연진들 그림을 하나하나 다 그려오시기도하셨다”라고 말했다.

박세민은 “여주인공이 어머니로부터 모텔을 물려받고 경영을 하는데 같은 남자인데 다른 여자와 온다든지하는 상황을 보며 결혼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다. 유독 혼자오는 남자손님이 있는데 이 남자가 두명이다. 각각와서 어느 한 방을 찾는다. 왜 같은 시간에 와서 같은 방을 찾을까?해서 그방에 몰래 cctv를 설치하게된다는내용이다. 스릴러, 멜로, 코미디 모두 담고 있다”며 신작 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박세민은 “원래 꿈이 영화감독이었다. 개그맨이 된 이유는 영화감독과 개그맨이 대단히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때 본인이 다 아이디어를 내서 원맨쇼를 만드는 것이 개그맨이었다. 기획-시나리오-연기까지 하는것이 가장 작은 규모의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세민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이다. 코미디언, 영화감독, 디제이, 엠씨, 화가, 작사가 등 다방면에서활동하고 있다. 박세민은 “대학교에서 엠씨를 봤는데 당시 인기있던 프로가 영일레븐이었다. 영일레븐 프로듀서를 찾아가서 대학때 했던 것들을 녹음한 것을 들렸드렸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같은 애들은 많으니 그냥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돌아갔다가 또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들을 웃겨보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저를 합창단실로 데려가서 10분 앞에서 웃겨보라고했다. 반응이 좋았다. 거기서 나레이션개그나 느끼 개그같은 것을 했다. 그랬더니 다음주에 축제하니까 와보라고해서 갔다. 거기서도 반응이 아주 좋아서 영일레븐에캐스팅됐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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