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도 '큰 일교차 주의'

(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화요일인 7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6~19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제주 남부 지역까지 건조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이날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돼 화재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라산과 남동부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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