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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민정, 조충현에 "가부장적인 남편인 줄 몰랐었다" '웃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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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에서 김민정과 조충현이 아침밥은 따로 해먹는 모습을 보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6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민정과 조충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들의 테마는 '퇴사자 부부의 세계'였다. 매일 밤 코골이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는 조충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를 하며 교정기부터 빼내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김민정의 숙면을 위해 교정기를 뺀 조충현은 세수를 마치고 화장실을 나섰다. "밥 먹자, 밥 먹자"하며 거실 불부터 켠 조충현. 결혼 4년차인 두 사람의 '홈 스윗 홈'이 공개됐다. 화사한 거실 안에는 로맨틱한 장식이 가득했다. 핑크빛 이불과 꽃들부터 이곳 저곳에 설렘이 가득한 집 안 풍경에 김숙과 강남은 "예쁘다"고 감탄했다.

조충현은 "아내가 다 꾸몄어요"라고 말했고, 둘만의 공간 속 숨겨진 비밀이 하나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다름 아닌 K본부의 캐릭터 인형과 시계였다. 화이트풍의 깔끔한 주방 한 켠에는 아나운서실에서 받은 추억의 아이템들이 곳곳에 있었다. 조충현은 첫 일과로 귀여운 반려견 토토할미의 식사부터 대령했다.

꼴찌로 기상한 김민정은 찌뿌둥한 몸을 일으키고 멍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다. 서장훈은 "퇴사하고 제일 좋은 게 이거죠?"라고 물었고 김숙은 "굉장히 피곤해 보이신다"고 걱정했다. 김민정 또한 제일 먼저 화장실로 간 후 토토할미의 대변부터 처리했다. 비몽사몽한 얼굴로 양치와 세수부터 마친 김민정은 자리에 앉아 피부를 가꾸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굴욕없는 김민정의 민낯을 보며 "피부가 너무 좋으시다"고 감탄했다. 조충현은 일어난 김민정의 뒤를 졸졸 쫓아 다니기 시작했고, 김민정은 "오빠도 맘마 먹어야지"라며 아침 단골메뉴인 떡국을 요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충현은 토마토를 꺼냈다. 김민정은 "가래떡 먹을 거예요?"라고 물었고 조충현은 "알아서 할게"라고 말했다.

김민정은 아침엔 든든하게 먹는 게 좋다며 떡국을 만들었고 조충현은 토마토로 주스를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취향이 좀 다르군요"라고 말했고 김민정은 "맞아요"라고 웃었다. 본인 건 각자 스스로 요리하는 부부의 스타일. 김민정은 양배추를 꺼내는 조충현을 보고 "오빠. 어젯밤에 뭐 먹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충현은 하하 웃으며 "왜?"하고 물었다. 김민정은 조충현의 윗배를 만져보며 "왜 윗배가 불러?"라고 물었고 조충현은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왜 이렇게 처졌지?"라고 영상을 보던 조충현은 머쓱해했고, 김민정은 "어제 뭐 먹고 잤지?"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조충현은 김민정의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다가 머뭇거리며 "과자랑"하고 답했다. 김민정은 "오빠 지금 최고 몸무게일걸?"하고 물었고 김구라는 "그래 보여요,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충현의 아침은 건강 주스였다. 능숙한 토마토 커팅을 시작으로 토마토를 데치기 시작하는 조충현. 김민정은 소고기와 달걀을 넣은 떡국을 만들어 먹었다.

김숙은 능숙하게 토마토를 데치는 조충현에 "역시 생생정보통"이라 말해 웃음을 주었다. 조충현은 이어 부추를 조금 넣어 함께 갈아먹기로 했다. 마와 토마토, 부추가 들어간 건강 주스에 비타민C 분말도 함께 들어갔다. 김민정은 이어 "토마토 주스때문에 싸웠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은 "전 원래 남편이 가부장적인 사람이었는지 몰랐어요"라고 인터뷰에서 말하며 웃었다. 조충현은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며 머쓱한 웃음을 보였다.

조충현이 치약 뚜껑을 안 닫는 등의 일들로 신혼에 많이 다퉜다고 김민정, 조충현 부부는 밝혔고, 곧 김민정은 현재는 조충현이 부엌에서 자신의 아침을 해먹는 등 일을 한다고 밝혔다.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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