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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겨루기' 시청자퀴즈, '속담 문제' 누룽지VS고구마 무엇이 정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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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우리말 겨루기'에서 시청자퀴즈가 공개됐다.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KBS1TV 채널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806회에서는 십자말풀이 문제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650점으로 박병현 참가자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권영만 참가자가 550점을 획득하며 빠르게 그 뒤를 쫓았다. '늘 걱정이 많은 사람'의 다섯 글자 우리말이 문제로 출제됐고 다른 참가자가 모두 틀린 가운데 박병현 참가자가 도전에 나섰다.

박병현 참가자는 '걱정가마리'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오늘 박병현 참가자 운이 너무 좋으셔요"라고 말했고, 박병현 참가자는 보았던 문제들이 잘 나오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26번 문제를 박병현 참가자가 골랐고, 다음으로는 '또순이, 지인이의 잠깐만요' 문제가 이어졌다.

틀린 말을 찾아 바르게 써야 하는 문제인 만큼 모든 참가자들이 고심해서 답을 써내려갔다. '수북이', '아득이', '촉촉이', '깨끗이'가 나온 가운데 해당 문제는 상품권이 걸려있어 더욱 주목이 됐다. 최 희 참가자는 '촉촉이'를 골라 '촉촉히'로 바꾸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참가자들이 헷갈려함에 동감하며 박지희 참가자에게도 "자신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박지희 참가자는 "자신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고, 이는 박병현 참가자도 마찬가지였다. 답이 갈린 가운데, 박지희 참가자가 정답을 맞혀 상품권을 가져가게 됐다. 박지희 참가자는 상품권으로 어머니께 선물을 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권유로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는 박지희 참가자는 3번의 예심 끝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어머니께 박지희 참가자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옆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활짝 웃으며 "상품권도 탔어요"라고 말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문제는 권명만 참가자가 맞혔다. 최 희 참가자가 정답을 맞혔으나 아쉬운 표정으로 "얼마 안 남아서 어떡하나"하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제 세 문제가 남았다고 말했다.

권영만 참가자가 650점, 박병현 참가자가 800점으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다음 문제가 이어졌다. '큰 물결이 맞부딪쳐 솟구침'이란 문제에 '팽배'를 정답으로 말해 권영만 참가자가 또 다시 점수를 획득했다. 자물쇠 문제 직전까지 푼 가운데 박병현과 권영만 참가자가 자물쇠 문제에 진출하게 됐다.

두 사람의 자물쇠 문제 풀기에서는 대접전이 벌어졌다. 박병현 참가자는 1200점, 권영만 참가자는 1150점인 가운데 박병현 참가자가 '외길'을 맞혀 1400점에 등극했다. 박병현의 우승이 확정되면서 제 57대 우리말 달인데 도전하게 됐다. 

시청자퀴즈가 이어졌다. 김선근 아나운서가 등장해 속담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를 고르도록 했다. 오늘의 속담은 '평생 소원이 OOO'이었다. 이 OOO안에 들어갈 말을 시청자들이 맞춰야 하는 문제다. 해당 속담의 뜻풀이는 이러하다. '기껏 요구하는 것이 너무나 하찮은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곳에 들어갈 보기는 '고구마'와 '누룽지' 중 한 가지다. '평생 소원이 고구마'일까, '평생 소원이 누룽지'일까, 둘 다 한 끼의 식사로는 더할 나위 없고 간식으로 먹기에도 최고인 음식들이라고 김선근 아나운서는 전했다. 정답을 아는 시청자들은 오늘 밤 11시까지 누리집의 '시청자 참여 게시판'으로 응모하면 된다. 누리꾼들은 '누룽지'가 정답일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KBS1TV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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