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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캐스팅' 김지훈, 마이클리-엄기준 울린 '내가 술래가 되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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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더블캐스팅' 김지훈이 '내가 술래가 되면' 무대로 멘토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 7회에서는 본선 3라운드 한국 창작 뮤지컬 미션에 도전한 TOP12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훈은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귀환'의 넘버 '내가 술래가 되면'을 준비했다. 6.25 참전용사 승호가 퇴직 후 전사한 친구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는 내용이다.

이지나 연출은 "이 노래를 부르는 시점이 나이가 들어서다. 이 노래를 그냥 노래로 할 거냐, 그 나이 배역으로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승호라는 인물도 그리움을 가지고 있지만, 저도 그에 비교는 할 수 없겠지만 누구나 그리움을 가지고 산다"며 "그리움이 마치 어제 일 같은 사람처럼,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지 않은 소년 시절의 승호로 돌아가서 부르려고 한다"고 답했다.
 
tvN '더블캐스팅' 방송 캡처
tvN '더블캐스팅' 방송 캡처
무대에 선 김지훈은 애절한 감성으로 '내가 술래가 되면'을 열창해 멘토들의 눈물과 박수를 자아냈다.

엄기준은 "그냥 눈물을 흘렸다. 정말 잘 들었다. 수고하셨다"고 말한 뒤 "어떻게 이렇게 부르지. 26세가"라고 감탄했다.

마이클리는 "저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노래 부를 때 표현하는 것을 정확하게 하고 있어서 관객분들에게 던지는 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실은 어떻게 50세, 60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이정열 배우의 역할을 오늘 특별하게 지훈 씨 버전으로 모든 것을 생각했다. 오늘 이 장면을 보고 뮤지컬 배우의 파워를 느꼈다.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차지연은 "지훈 씨의 무대를 작품마다 꼭 보러 갈 거다. 어떤 작품을 하시던지"라며 "저는 이 곡 지훈 씨만큼 못 부를 것 같다"고 자평했다.

무대 결과 마이클리와 차지연은 최고점인 100점을, 엄기준과 한지상은 98점을, 이지나 연출은 최저점인 91점을 줬다.

한편 tvN '더블캐스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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