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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 14개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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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예준 기자)
뉴시스 제공
[정예준 기자] 경기 구리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와 진단검사 의무화에 따라 현재 9개의 선별진료소를 14개로 증설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해외입국자 및 동거인의 의무 자가격리 사유로 인한 이용자 증가와 지난 3월27일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밀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등에 대한 고강도 예방조치로 98명의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표본검사가 실시되고 있어 진단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시는 선별진료소 증설 조치로 해외입국자 등 선별진료소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콜센터에 근무하는 인원을 보강하고, 고강도 거리두기 대시민 홍보와 방역체계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최근 해외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족이 감염된 사례가 늘어나면서 가족 간 2차 감염과 그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와 진단검사에 대한 의무를 충실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선별진료소 운영은 검사대상자에 대한 의학적 평가와 검사 결정 선별을 위해 보건소 진료의사 3명과 구리시의사회 의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운영 실적은 지난 2일 기준 40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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