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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코로나19 완치 50대 남성 재확진…20대 여성 104번째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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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후 기자)
뉴시스 제공
[김지후 기자] 충남 천안에서 20대 여성이 지역 내 10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자가격리 중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와 천안시 등 보건당국은 지난 4일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 52세 남성(천안 72번째)이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72번째 남성은 지난 3월 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다음날부터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무증상을 보인 72번째 남성은 3월 26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 후 자율격리 중 5일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이날 천안지역에서는 지난 1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인 26세 여성(천안 104번째)이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를 거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소지가 부산광역시인 104번째 여성은 천안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등 보건당국은 72번째 남성과 104번째 여성의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천안지역에서는 지난달 10일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80대 여성(천안 97번째)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후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했다.

정부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사자(간병인 포함)가 아닌 접촉자의 경우, 증상이 없으면 검사 없이 자가 격리를 해제할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지역은 6일 오후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4명중 84%인 8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가 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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