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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립유치원 방역·교육경비 보조금 최대 5백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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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김성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3월 수업료를 환불 또는 이월한 착한 사립유치원에 교육경비 보조사업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유치원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유치원 학부모들의 수업료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3월 수업료 환불이 유치원의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사립의 경우 학부모 부담금이 별도로 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부담에 경제적인 부담까지 더해져 학부모들의 고통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유치원은 무기한 개학 연기 상황 속에서 긴급 보육으로 인한 교사 등 기본인력을 유지하고, 급식·관리비 등 부수비용이 발생되고 있어 수업료 환불·이월이 어려운 실정이다.

구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달 수업료를 환불·이월하는 착한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비와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원아수와 수업료를 고려해 2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경비 보조심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순경 교부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와 유치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구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신속한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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