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김영철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애칭을 결정했다.
27일 김영철은 유튜브 채널 ‘영철마블(김영철TV)’에 구독자 애칭 후보들과 최종 애칭 발표 영상이 공개됐다.
많은 구독자들이 다양한 뜻과 드립을 담은 ‘마구니’를 애칭으로 추천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제가 궁예 캐릭터를 끝내고, 지워내기 위해... 굉장히 힘들었다”며 ‘마구니’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과거 김영철을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궁예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궁예라는 역은 수많은 조연 중 한 인물이었지만 예상을 초월한 인기를 얻었다. 이로인해 김영철은 애초 80부까지의 계약이 연장 돼, 200부 중 120부에 출연하게 됐다.
이 작품으로 김영철은 연기대상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궁예라는 캐릭터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던 나머지 김영철은 한동안 제안이 들어오는 사극 모두 거절했다.
결국 구독자 애칭은 ‘딸라들’로 결정됐다. 이는 김영철의 또 하나의 대표작 ‘야인시대’의 김두한 역의 대사 ‘사딸라’에서 파생됐다. ‘사딸라’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행어로 재조명되며, 지난해 모 패스트푸드전문점 광고에도 사용되기도 했다.
배우 김영철은 KBS1 교양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의 진행을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7일 김영철은 유튜브 채널 ‘영철마블(김영철TV)’에 구독자 애칭 후보들과 최종 애칭 발표 영상이 공개됐다.
많은 구독자들이 다양한 뜻과 드립을 담은 ‘마구니’를 애칭으로 추천했다. 그러나 김영철은 “제가 궁예 캐릭터를 끝내고, 지워내기 위해... 굉장히 힘들었다”며 ‘마구니’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작품으로 김영철은 연기대상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궁예라는 캐릭터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던 나머지 김영철은 한동안 제안이 들어오는 사극 모두 거절했다.
결국 구독자 애칭은 ‘딸라들’로 결정됐다. 이는 김영철의 또 하나의 대표작 ‘야인시대’의 김두한 역의 대사 ‘사딸라’에서 파생됐다. ‘사딸라’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행어로 재조명되며, 지난해 모 패스트푸드전문점 광고에도 사용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6 13: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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