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저소득층 1347세대 한시 생활비 지원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김윤교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장수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 생활비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347여세대이다. 군은 대상자에게 급여자격별·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한시 생활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생계의료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과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이다. 주거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1인 가구 40만원과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을 지원한다.

생활비는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본인 거주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지급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수령하면 된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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