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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확진자 1명 퇴원…충북 확진 45명 중 29명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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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광희 기자)
뉴시스 제공
[김광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5명 가운데 29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청주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던 충주시 연수동 거주 A(55·여)씨가 전날 오후 1시30분께 퇴원해 귀가했다.

임상 증상이 사라진 A씨는 두 차례에 걸친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퇴원 결정이 났다.

A씨는 지난달 7~8일 코로나19 확진자인 여동생의 서울 은평구 집에 머물렀고, 하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들 B(25)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 해제를 앞둔 지난달 17일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B씨는 충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날 현재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중 29명이 퇴원했고 완치율은 64%다.

지역별 완치자는 청주 9명(확진자 12명), 충주 5명(12명), 괴산 9명(11명), 음성 3명(6명), 증평 1명(2명), 진천 1명(1명), 단양 1명(1명)이다.

지금까지 1만280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45명이며 1만26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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