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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연, “천만 영화 ‘왕의 남자’로 상 받았다” 자랑…남편 김가온과 네티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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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살림남2(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인 배우 강성연이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왕의 남자'를 언급했다.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 역시 아내의 작품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남2(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강성연과 남편 김가온은 영화 '기생충'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날 '살림남2(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가온은 "영화 찍은지 꽤 됐지?"라고 물었다. 이에 아내 강성연은 "기억도 안 난다"라며 영화 '왕의 남자' 개봉이 14년 전이었다고 말했다.
 
 
KBS2 '살림남2' 화면 캡처
KBS2 '살림남2' 화면 캡처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은 "'기생충'도 대단하지만 '왕의 남자'도 대단한 영화"라며 "단체 관람도 갔던 기억이 난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강성연은 "나는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 그런데 연락이 왔다. 천만이 넘어갔다고 했다. 그때는 천만이 상상할 수 없는 숫자였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강성연은 2006년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왕의 남자'로 상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했다.

배우 강성연은 "가끔씩 청소할 때 나 (트로피) 닦는다. 그런 느낌을 또 느낀다. '내가 어떻게 이 상을 받았지?'하는 느낌. (그때와) 점점 멀어진다"고 고백했다.
 
 
KBS2 '살림남2' 화면 캡처
KBS2 '살림남2' 화면 캡처
 
 
'살림남2(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본 네티즌들은 "강성연님이 돌아온 복단지같이 평일극드라마 나오면 인지도 올라갈텐데..."(이*****), "기생충 이야기 할때 걱정스러운 눈으루 뭐라 말은 못하구 지긋히 바라보는 가온님이 너무 좋다 ~ 성연씨 근데 영화로 언제라두 좋은 역할 만나면 금새 복귀할수 있을것 같아요 ! 난 전혀 안멀게 느껴지는데"(D****), "성연씨 예전 90년대 시절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아직도 그 장면이 생각나요. 지금은 우아해지시고 다양한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앞으로 더 잘 되시길 바라요"(김**), "강성연씨가 연기한 녹수는 최고였어요 어떤역활을 하셔도 고운 성연님만의 느낌으로 잘하시니 좋은작품에서 꼭 보고싶어요"(그*), "강성연씨는 오히려 지금이 더 분위기 있어진거 같고 우아하고 그래요. 꼭 다시 드라마로 컴백했으면 합니다!"(II****)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배우 강성연은 김가온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의 직업은 재즈피아니스트다.

김가온과 부인 강성연은 '살림남2(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내부와 아들들과 함께하는 일상 등을 공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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