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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은서, '학교 2020' 캐스팅 "긍정적으로 논의 중"…김요한 짝사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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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우주소녀 은서(본명 손주연)가 '학교 2020'에 합류한다.

6일 우주소녀 은서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우주소녀 은서가 최근 '학교2020'에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TV리포트는 은서가 KBS2 '학교 2020'에 이유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우주소녀 은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우주소녀 은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은서가 맡은 이유정 역은 김태진(김요한 분)을 짝사랑하는 캐릭터. 유정은 돈으로 자신을 키운 부모 때문에 애정결핍을 갖고 있고, 사람들에게 방어적인 성격을 지녔다. 그런 그가 학교 생활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은서는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며,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중이다. 그는 2016년 유승우의 '뭐 어때' 뮤직비디오와 2018년 웹드라마 '인생책다방'에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정식적인 연기는 '학교2020'가 첫 도전인 셈.

KBS2 '학교 2020'은 1999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드라마 '학교' 시리즈물.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계를 그리며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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