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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시즌3’ 옷장서 나온 ‘그것’ 정체에 혼비백산…“가장 무서운 곳에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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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대탈출’ 시즌3 멤버들이 옷장 안에 있는 귀신을 보고 혼비백산했다.

지난 5일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3’에서 어둠의 별장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은 자개 옷장에서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용감하게 옷장 문을 열었다.

옷장에서는 “천마도령을 따르는 자는 누구입니까. 선한 자입니다. 천마도령을 따르지 않는 자는 누구입니까. 영리한 자입니다” 등 의문의 말이 들려왔다. 어둠 속을 밝힐 물건을 피오가 든 캠코더 하나뿐이었다.
 
tvN '대탈출3' 방송 캡처
tvN '대탈출3' 방송 캡처
멤버들은 단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같이 용기를 내 옷장에 접근했다. 옷장에 접근해서는 강호동이 선두에 서서 카메라를 들었다. 천천히 옷장 문을 잡아 당기자 안에서는 한 아이가 비명을 질렀다. 비명이 들린 후 옷장 문은 저절로 닫히기까지 했다. 

아이의 비명을 들은 멤버들은 방의 입구로 황급히 뛰어갔다. 가장 뒤쪽에 서있던 김종민과 피오는 얼떨결에 문을 닫아버렸다. 피오는 “너무 무서워 어떡해”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밖에 남겨진 이들은 “우리만 남겨두면 어떡하냐”고 화를 냈다. 어린아이가 보였던 옷장 문은 다시 열자 아이는 없어지고, 중요 단서인 한자 하나만 남겨 있었다. 아이 유령은 멤버들에게 한자를 알려주기 위해 옷장으로 이들을 유인한 것이었다.

한편 ‘대탈출3’은 다음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아니 특별판으로 돌아온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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