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사망자 1527명으로 늘어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황선용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527명으로 늘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통계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존스홉킨스대 코로나 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코로나19 확진자수는 9만8765명, 사망자는 1527명이다. 또한 2만8700명이 완치됐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55%로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독일의 치명률은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0.5%에도 못 미쳤지만 최근 요양원 집단감염 등으로 노령층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높아지고 있다.

독일의 질병통제예방기관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18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확진자 수가 6000명대로 치솟았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독일 정부는 아직 증가세 둔화라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황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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