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배설이라니"…'부부의 세계' 김희애 대사에 뿔난 일부 네티즌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부부의 세계'가 매 회마다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선우(김희애)는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일부러 다경(한소희)에게 연애는 잘 되어가고 있냐고 물었다.

앞서 이날 선우와 태오(박해준), 준영(전진서) 세 가족은 외식을 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문 앞에서 다경, 효정(김선경)과 딱 마주쳤다. 레스토랑이 만석이라 나가려던 두 사람에게 선우는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JTBC '부부의 세계'
JTBC '부부의 세계'
효정은 태오에 대해 "저렇게 잘생겨서 집적대는 여배우들 많았겠다"고 물었고, 선우는 "남편이 워낙 가정에 충실한 편이라.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남자에게는 배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자극했다.

이후 다경은 집으로 돌아와 선우에게 "의사면 입조심 하라"고 말했지만 선우는 "그 남자랑 두 달안에 이혼하고 아이도 낳으려고 한다고 해서 인사라도 시킨줄 알았다. 곤란했다면 미안하다"고 응수했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부부의 세계' 보면서 남자의 관계는 배설이란 말에 분노가 앞섰다.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전 상대방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 한다. 단순히 쾌락을 위하진 않는다", "호기심에 드라마 봤었지만 전형적이 찌찔이 남주 얘기인 것 같아서 안 보게 된다. 세상에 그런 거짓말쟁이만 있는 거 아니지 않냐", "애틋하고 사랑하고 소중한 마음이 들어서 하는 건데. 피곤하게 바람 피우지 않는다", "6년 만난 남자가 관계에서 이게 바로 쾌락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던 사람이라 사실 공감이 되었다"고 반응했다.

한편 '부부의 세계' 4회는 전국 14.0%, 수도권 15.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