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민재 기자)
[조민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미국 내 확산에 따라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8월로 미뤄진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를 화상으로 열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5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며 화상 전당대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우리는 지금 당장 화상 전당대회 방식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전당대회 개최는 필요하겠지만 1만, 2만, 3만명을 한 자리에 불러모을 수 없을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전당대회 개최방식은 코로나19의 공중 위협이 완화되는지와 연관된다”면서 "다만 과학을 따르고,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연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직 전화 통화를 못했지만, 통화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로 예정돼 있던 전당대회를 8월로 미뤘다. 지난 2일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오는 7월 13일~16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예정한 전당대회를 8월 17일 개최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5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며 화상 전당대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우리는 지금 당장 화상 전당대회 방식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전당대회 개최는 필요하겠지만 1만, 2만, 3만명을 한 자리에 불러모을 수 없을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전당대회 개최방식은 코로나19의 공중 위협이 완화되는지와 연관된다”면서 "다만 과학을 따르고,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연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직 전화 통화를 못했지만, 통화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로 예정돼 있던 전당대회를 8월로 미뤘다. 지난 2일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오는 7월 13일~16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예정한 전당대회를 8월 17일 개최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6 00: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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