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前부인 이혜영 간접 언급에 당황…"미쳤다고 이름을 코코로 짓냐"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탁재훈이 이상민이 전처 이혜영을 간접 언급해 그를 당황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는 이사한 이상민의 뉴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이사는 자꾸 왜 다니는거냐"며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이 "1년에 한번씩 이사하니까 이사가 여행 같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이정도면 도망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1년씩 집을 계약해 잦은 이사를 하는 이상민에게 "얘네들도 헷갈리겠다. 찡코랑 코코랑"이라며 반려묘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찡코랑 코코가 아니라 찡코랑 또또다. 코코가 왜 나와"라고 정정했고 탁재훈은 "아 코코 미안하다"며 급 사과한 후 "코코는.."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코코는 이상민과 이혼한 이혜영이 소속된 그룹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상민은 "내가 미쳤다고 애 이름을 코코로 짓겠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 미친 놈이지. 집에서 코코야 라고 하겠냐. 그게 무슨 정신나간 놈이지"라며 발끈했고 탁재훈은 재차 사과했다.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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