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천명 넘어…고이케 지사 "긴급사태 대비하고 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도쿄도(都)에서 5일 143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다.
NHK와 교도통신은 도쿄도에서 이날 파악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43명이라고 전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전날 기록(118명)을 웃도는 것이다.
이로써 도쿄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천34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전체로 보면 4401명이며, 일본내 감염 3689명 중 도쿄를 제외하면 오사카가 387명으로 두번째다.
이어 가나가와현 244명, 치바현 236명, 아이치현 221명, 효고현 203명 등이다. 초기에 확산이 많았던 훗카이도가 194명이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NHK '일요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가(중앙정부)의 결단이 지금 요구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 선포를 거듭 촉구했다.
고이케 지사는 법률에 근거해 긴급사태가 선포되면 지금까지의 외출 자제 요청보다 한발 더 나간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서 도쿄도는 긴급사태 상황을 상정해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NHK와 교도통신은 도쿄도에서 이날 파악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43명이라고 전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전날 기록(118명)을 웃도는 것이다.
이로써 도쿄 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천34명으로 늘어났다.
이어 가나가와현 244명, 치바현 236명, 아이치현 221명, 효고현 203명 등이다. 초기에 확산이 많았던 훗카이도가 194명이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NHK '일요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가(중앙정부)의 결단이 지금 요구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 선포를 거듭 촉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5 17: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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