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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양치승과 근조직, 거제도 사인회 개최 '셀럽' 허경환 등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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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과 근조직이 거제도 사인회를 개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5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이 근조직과 함께 성수 트레이너 어머니의 가게를 위한 사인회를 개최했다. 깜짝 이벤트를 연 양치승은 이곳에서도 어린이 팬에게 "무한 리필 인제 그만 가세요", "돈 아끼지 마세요"등의 소리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은 원장도 어린이 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은 원장은 직접 만든 이름표를 받기도 했다. 꼬마 팬은 양치승 관장의 이름표도 챙겨와 눈길을 끌었다. 다함께 인증 사진을 한 방 찍은 후, '거제의 아들' 성수 트레이너와 근조직도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성수 트레이너의 어머니 김해옥 씨는 장사가 안되어서 걱정이라며 유동 인구가 적은 곳에 위치한 식당인만큼 더욱 걱정이 크다 말했다. 양치승 관장은 "가게 홍보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사인회잖아요. 그래서 사인회를 한번 열어서 홍보를 도와드리자,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헬스장 전단지를 가져온 양치승 관장은 거제도에서도 어김없이 그 전단지를 붙이는 홍보 정신을 보여주었다. 트레이너들은 "오늘은 식당 홍보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양치승 관장은 "식당도 홍보하고 우리 체육관도 홍보하고. 다 보여줘야지"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주었다.

오늘은 특별히 제작한 홍보 명함도 있다는 양치승 관장. 거제도 최고 횟집, '옥이네 횟집' 홍보 문구가 앞면에, 뒷면에는 양치승의 체육관 홍보가 프린트 되어 있었다. 뒷면이 공개되자 모두들 "에이"하고 황당해했다. 약속한 사인회 시간이 다가오고 하나둘 시민들이 모여 들었다. 

양치승 관장은 "추우셔도 이따 보시면 저보다 훨씬 유명한 스타가 옵니다"라고 말했다. 시도 때도 없이 언급하며 예고를 했었던 슈퍼스타의 등장. 과연 누가 올지 궁금한 가운데, 이벤트 당일 오전 양치승 관장이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모습이 공개됐다. 양치승이 부른 '셀럽'은 다름아닌 허경환이었다.

허경환의 등장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진들 모두 실소를 터뜨렸다. 허경환은 오늘 양치승과 근조직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사인회에 함께하게 됐다.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양치승 관장과 김소연 대표, 헤이지니가 출연한다. 오늘 회차에서는 허경환이 스페셜 보스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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