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n번방, 박사방 등의 이용자들이 전문 업체에 연락해 자신들의 기록을 지워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지난 4일 KBS는 온라인에 남은 각종 기록을 삭제해주는 전문업체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사방과 n번방 회원 중 수십 명이 이곳에 연락해 자신들의 기록을 지워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주일도 안 돼 40건이 넘게 접수됐다.
한 디지털 장의사는 "자기 신상정보, 주민등록증, 이름, 나이라든가 본인 사진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공개된 것들을 삭제해달라고 요구를 한다"라고 밝혔다.
n번방 기록 삭제를 해달라며 1억 원을 제시한 이용자도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기록 삭제 업체들에는 최근 n번방 이용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디지털 장의사는 언론에 터지고 난 그다음 날부터 전화가 몰렸다"라고 말했다.
경찰 수사 전 범행 증거를 지우려는 이용자들에 대부분 업체들은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인터넷에 텔레그램 삭제 방법을 묻거나 n번방 기록을 지워준다는 홍보성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뉘우칠 사람들이라면 애초에 적지않은 돈을 줘가면서까지 봤겠냐. 그저 인생에 빨간줄 그어지려는거 피해보려고 저러는거지. 돈내고 보는만큼 재미있었겠지만 이제는 댓가를 치뤄야 할때다. 죄를 뉘우친다고? 그런거 없을텐데?" "지워주면 공범이다 증거를 훼손하고 범인을 은릭하는 형사처벌 대상의 범죄이다" "연락온 이용자들 연락처를 경찰서에 제공해라"라고 비난했다.
지난 4일 KBS는 온라인에 남은 각종 기록을 삭제해주는 전문업체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사방과 n번방 회원 중 수십 명이 이곳에 연락해 자신들의 기록을 지워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주일도 안 돼 40건이 넘게 접수됐다.
한 디지털 장의사는 "자기 신상정보, 주민등록증, 이름, 나이라든가 본인 사진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공개된 것들을 삭제해달라고 요구를 한다"라고 밝혔다.
또다른 디지털 장의사는 언론에 터지고 난 그다음 날부터 전화가 몰렸다"라고 말했다.
경찰 수사 전 범행 증거를 지우려는 이용자들에 대부분 업체들은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인터넷에 텔레그램 삭제 방법을 묻거나 n번방 기록을 지워준다는 홍보성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5 17: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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