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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논란의 람보르기니 사건 진실…"드디어 우르스 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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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전소미가 어린 나이에 고급 차 람보르기니를 구매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프닝 전말이 공개됐다. 

전소미는 최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를 론칭했다. 지난달 공개된 1회에서는 전소미가 판매가격 2억5600만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승용차에 탑승한 모습이 예고돼 논란이 야기됐다.

"영앤리치"라는 부러움의 시선부터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전소미가 소유하기엔 과하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후 4일 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소미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 엠 소미(I AM SOMI)' 2화 '드디어 드림카 영접하는 날'을 공개했다.
 
'아이 엠 소미' 영상 캡처
'아이 엠 소미' 영상 캡처
 
영상 속엔는 면허 취득을 위해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한 전소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노란색의 운전 교습용 차를 타기 전부터 "제 드림카가 노란색"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디.

운전석에 올라 시동을 켠 전소미는 "저 떠나기 전에 사진 한 번만"이라고 말하며 옆자리에 앉은 강사와 셀카를 찍는 등 친화력도 과시했다. 

시험을 치르고 면허 취득에 성공한 전소미는 회사 관계자들이 준비한 시승을 위해 자동차 매장을 찾았다. 지난 주 방송된 1화 말미의 예고편에 등장한 2억5600만원에 달하는 수퍼카 우루스는 시승차였던 것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전소미는 "드디어 내가 우루스를 운전한다"며 매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아이 엠 소미' 영상 캡처
'아이 엠 소미' 영상 캡처
결국 예고편은 낚시성으로 드러난 것이다. '전소미 람보르기니'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해당 에피소드 영상은 공개 사흘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에 '트와이스'를 선발하는 '식스틴'에 출연했으며, 2016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차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센터로 데뷔했다.

그는 재작년 YG엔터인먼트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고 지난해 6월 솔로 데뷔 싱글 '버스데이'를 공개했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MC로 출연하는 등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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