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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 줄인다' 대구 중구, 안심음식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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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윤우진 기자)
뉴시스 제공
[윤우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안심음식점을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식당을 안심음식점으로 선정한다.

시민들이 마음 놓고 외식할 수 있도록 해 매출 하락에 허덕이는 지역 음식점 업주들을 돕는 사업이다.

안심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식당은 탁자 절반 이상을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는 좌석으로 구성해야 한다.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반찬 등은 개인 식기에 제공하고 여럿이 함께 먹는 음식은 앞접시와 집게를 함께 내야 한다.

고객과 직원 출입 시 체온을 재는 것은 물론 접촉이 많은 곳의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중구는 안심음식점 지정 업소 출입구에 표시판을 부착하고 영업 시설 개선자금 융자(이자 1~2%)를 지원한다.

체온계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음식점을 홍보한다.

민원 신고나 불시 점검 등으로 문제가 발견될 경우 안심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고 지원 물품도 회수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이나 전화를 이용하거나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할 수 있다.

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이어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금까지 70곳 이상의 지역 음식점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이번 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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