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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수유동 강아지 연쇄 유기 사건, 품종견 30마리 강아지를 쓰레기 더미에 버린 사건의 전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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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수유동의 강아지 연쇄 유기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5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의 진행으로 제작진은 제보자의 제보로 서울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찾아갔다.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SBS ‘TV 동물농장’방송캡처

제작진이 찾아간 동물 병원에서는 하얀색 푸들 품종견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는데 이 강아지는 유기된 강아지라고 했다. 동물병원의 수의사는 제보자가 쓰레기더미에서 강아지를 줍게 됐다고 전했고 제보자는 제작진에게 방금 버려졌다고 하는 종이박스 안의 강아지를 보여줬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듯 작고 여린 모습이었는데 무려 두 달 째, 어린 강아지들이 종이박스 안에 담겨 인근 쓰레기더미 옆에 버려지고 있고 그렇게 발견된 강아지는 무려 30여 마리나 된다고 했다. 다행히도 제보자에게 의해 바로 구조돼, 큰 사고 없이 좋은 곳으로 입양을 갔지만 계속되는 유기는 더는 감당히 어려워서 제보를 한 것이다.

그런데 골목 중 범인이 굳이 이 골목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눈으로 보고도 믿고 싶지 않은 이 파렴치한은 도대체 누구일지 강아지 연쇄유기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보았다. 

또 제작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시간 오후 4시~6시 사이에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방범용 CCTV를 요청했지만 확인이 불가능했고 제작진은 밤새 잠복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 동물농장’은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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