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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파특보 해제, 영동·남부산간·태백 건조경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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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강원 북부·중부·남부 산간과 태백, 철원, 화천, 인제 평지에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5일 오전 9시에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꽃샘추위가 6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6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박세택 예보관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여 춥겠지만 내일 낮부터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올라 추위가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건조특보가 강화돼 산불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남부 산간과 태백, 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 평지에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는 5일 오전 9시부터 경보로 강화됐다.

영서 전 지역과 중북부 산간에서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춘천화천철원에서는 건조특보가 9일째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의 실효습도는 25~40%로 매우 건조하다.

지역별 실효습도는 속초 27%, 삼척 도계 28%, 양양 강현 30%, 원주 30%, 강릉 31%, 삼척 31%, 동해 32%로 나타나고 있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수록 건조하다.

황상희 예보관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오늘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며 "한식, 식목일을 맞아 벌초와 성묘, 식목행사, 산행 등 야외활동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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