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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주지훈, 아버지 이황의에게 "여기서 뛰어내리시라" 분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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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하이에나’의 주지훈이 아버지와 다투게 된다.
 
SBS 하이에나 캡처
SBS 하이에나 캡처
4일 방송된 ‘하이에나’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과 윤희재(주지훈 분)이 징계위원회에 회부 되고 하준호는 이슘의 대표가 된다. 하혜원(김영아 분)은 하준호의 대표 취임을 축하하는 식사 자리에서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 이슘의 대표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라고 일침을 날리며 하준호에게 “네가 감당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하준호를 지지하는 이슘 그룹의 사람들과 송필중(이경영 분)은 “차차 좋아질 것이다.” 라고 하준호를 위로한다. 송필중은 가기혁(전석호 분)에게 “하준호와 서정화가 치정 관계였다. 윤희재랑 정금자는 알고 있었다.”며 사건을 잘 마무리 하라고 이른다. 가기혁은 팀원들에게 정금자가 지시를 한 모든 사항을 중지하라고 말하며 “우리는 무조건 과실치사로 간다. 하찬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안전한 방법을 택하자.”고 말해 팀원들의 반발을 사게 된다.

한 편, 윤충연(이황의 분)은 무슨 일인지 말하라는 윤희재에게 “나는 말할 생각이 없다.”며 자신이 침묵하는 게 답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윤희재는 창문의 커튼을 열며 “죽을 생각이면 여기서 뛰어내리시라. 그러면 바로 죽을 것이다.” 라며 “충신들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자기만 입을 다물고 죽으면 다 될 거라고 믿더라. 그건 아니다. 아버지는 상속세법도 반대한 분 아니냐. 저한테 다 말해달라. 아버지가 잘못하지 않은 일을 뒤집어쓰지 말라.”며 “제가 존경한 아버지로 남아달라.”고 부탁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법조계의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와 악과 깡으로 버텨온 변호사와 정금자의 짜릿한 맞대결은 매주 금토 22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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