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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의명곡' 아이즈원 2부 출연, 송가인 '최종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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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송가인이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주현미 특집이 이어졌다. 곧 첫번째 무대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90년대, 가요계의 신사라 불렸던 이가 주인공이라 신동엽은 전했다. 김희선이 지원사격한 것으로 유명했던 첫번째 무대를 꾸밀 이는 다름아닌 '원조 꽃미남 아이돌' 태사자의 김영민이었다. 김영민은 멋진 보컬 무대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 무대를 펼칠 이는 민우혁이었다. 민우혁은 '울면서 후회하네'를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게 됐다. 민우혁의 무대가 시작하기 전, 세정의 근황 소개와 토크카 이어졌다. 김세정은 가족들과 나누었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미키의 도연, 유정과도 친분을 드러낸 세정은 특유의 '솜방망이' 애교를 발사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며 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정은 오늘 위키미키, 아이즈원도 함께 출연한 만큼 걸그룹 대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오늘 뮤지컬 배우 다운 출중한 가창력과 차분하고도 절절한 감성을 보여줬고, 주현미는 흐뭇한 얼굴로 민우혁의 무대를 지켜 보았다. 긴 여운을 남기는 한 편의 영화같은 민우혁의 무대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아이즈원의 안유진은 "뮤지컬처럼 웅장한 무대를 기대했는데, 스토리텔링의 섬세한 포인트가 있었어서 한 수 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위키미키의 최유정은 "뭔가 한 편의 독백으로 이어지면서 무대를 장악하는 목소리가 장기마저 빨아들이는 흡인력을 가지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태사자의 김영민은 오늘 무대에 대해 "마음껏 즐겨보자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고 말했다. 주현미는 태사자 김영민의 무대가 너무 좋았다고 얘기했고, 이어 민우혁의 목소리가 굉장히 좋았다며 칭찬했다. 이에 신동엽은 장난스레 "편애 금지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명곡판정단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한 가운데 김영민의 '눈물의 블루스', 민우혁의 '울면서 후회하네'의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 가운데 스페셜 명곡판정단은 승자로 민우혁을 선정했다. 민우혁과 겨룰 세번째 가수는 누구인지 궁금한 가운데 '리틀 주현미'로 불리는 이가 다음 도전자라고 신동엽이 소개했다.

걸그룹 위키미키가 먼저 소개를 이어간 가운데 신곡 무대를 깜짝으로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위키미키의 김도연은 후배 아이즈원과의 대결이 펼쳐지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아까 리허설 하는 거 봤는데 보통이 아니더라고요"라고 말했고 걸그룹들의 한 판 대결의 열기는 고조됐다.

다음 무대를 꾸밀 송가인은 주현미의 노래 가운데 '정말 좋았네'를 선곡했다. 주현미를 영원한 롤모델로 생각한다는 송가인의 등장에 스페셜 명곡판정단을 비롯한 '전설' 주현미도 박수를 보내며 활짝 웃었다. 송가인은 '정말 좋았네'를 자신만의 감성과 색깔로 해석해 애절한 감성을 담아냈다.

송가인은 사랑의 무대를 선사하며 끝까지 완벽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송가인의 무대를 지켜보던 정수연, 아이즈원, 위키미키 멤버들과 세정 모두 감탄을 거듭했고,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송가인의 무대가 끝나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환한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낸 건 전설 주현미도 마찬가지였다.

송가인의 무대를 본 주현미는 무대가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송가인 씨의 노래를 듣고 내가 먼저 부르길 천만다행이다, 하고 생각했어요"라고 극찬했다. "송가인 씨 노래가 될 뻔 했구나"라고 활짝 웃던 주현미는 "열성을 다해 불러준 후배가 정말 기특하고 전 참 얼마나 행복한지......여러분은 모르실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 또한 거듭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전했다. 송가인이 1승을 거두게 될지, 민우혁이 연승을 하게 될지 궁금한 가운데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는 송가인의 승리였다. 송가인은 결과에 놀란 모습을 보였고 명곡판정단은 송가인에 박수를 보냈다.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스토리텔러 민우혁을 꺾은 가운데 다음 출연자로 신동엽이 '꽃다발 효과'를 언급했다. 꽃다발 효과라는 말에 모두가 아이즈원과 위키미키를 주목하는 가운데 출전할 이는 이지훈과 손준호인 것으로 확인됐다. 손준호는 "무대를 찢어놓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투지를 불태웠다.

태사자의 김영민은 무대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왔고, 정재형은 "세정 씨가 엄청 응원했어요"라고 전했다. 세정은 자신의 오빠 이름도 영민이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과 손준호는 남성적인 감성의, 가슴에 휘몰아치는 감정을 표현해보겠다며 주현미의 곡 가운데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정했다 밝혔다.

이지훈과 손준호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남성적인 매력으로 재탄생시켰다. 두 남자의 거센 대결과 우정이 절로 눈앞에 그려지는 것만 같은 한 편의 뮤지컬처럼 느껴지는 이번 무대에 아이즈원의 장원영은 눈을 떼지 못하고 해당 무대를 지켜보았다.

두 사람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무대가 끝나자 세정은 감탄하며 입을 떡 벌렸고, 모두가 감동의 전율에 박수를 보냈다. 주현미는 이지훈과 손준호의 무대가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듣는 내내 몰입하며 봤다고 말한 주현미의 평에 이지훈과 손준호는 감사를 전했다. 

스페셜 명곡판정단의 백승주 아나운서는 이지훈과 손준호의 무대를 보고서 "제가 아침뉴스를 진행해서 되게 피곤한데, 피곤함이 싹 사라진 무대였어요. 오페라의 한 장면을 본 듯, 역시 잘 왔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송가인과 이지훈, 손준호의 대결에서 송가인이 또 다시 1승을 거두면서 연승했다.

다섯 번째 가수 추첨이 이어지면서 스크린에 아이즈원의 모습이 떴고 이어서 엔플라잉의 모습이 공개됐다. 실력파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2019 슈퍼루키로 떠오른바 있는 유회승이 있는 엔플라잉은 오늘 '야래향'을 부르게 됐다. 유회승은 이 무대를 볼 때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올 시기라고 말하며 그 기분을 조금이라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밝혔다.

엔플라잉은 멤버들이 각각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주현미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스페셜 명곡 판정단도 엔플라잉의 무대를 보고 받은 감동을 전했다. 송가인과 엔플라잉이 결전을 벌이는 가운데, 송가인이 또 다시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도전자는 뮤지컬계의 디바, 해나였다. 해나는 쑥스러운 모습으로 웃어보이며 휘트니 휴스턴의 팝송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태사자 김영민의 댄스가 이어졌고,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 아이즈원의 예나는 '남자아이돌' 댄스에 특화되어 있다며 세븐틴의 곡을 선보이고, 놀라운 댄스 실력으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해나는 주현미의 노래를 뮤지컬 '그리스'의 한 장면같은 생기발랄한 상황으로 바꾸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후반부에 폭발하는 가창력까지,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해나의 무대에 귀를 기울였다. 해나는 끝까지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무대를 휘어 잡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무대 아래서 지켜보던 송가인은 해나의 가창력에 감탄했고, 해나는 차분한 감성으로 달달하면서도 흥겨웠던 '러브레터' 무대를 마무리했다. 주현미도 해나의 무대에 활짝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세정은 해나의 무대에 감탄했다며 "안 붙어서 다행이다, 하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송가인과 해나의 맞대결,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궁금한 가운데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오늘의 우승자로 송가인을 선정했다. 송가인은 자신이 존경하던 전설 주현미 특집에서 우승하면서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현미는 송가인을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다음 주에는 위키미키, 아이즈원, 정수연, 세정 등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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