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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X이적, 이자람 무대에 감동하고…처진 달팽이 '말하는대로 2020버전' 완전체 무대 수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액 기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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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전설의 듀오 유재석과 이적의 전설의 듀오 처진 달팽이가 완전체 무대를 꾸미게 됐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유희열, 이적,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진행으로 예고없이 찾아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과 동변상련의 마음으로 방구석 콘서트를 이어가게 됐다.

 
MBC ‘놀면 뭐하니?’방송캡처
MBC ‘놀면 뭐하니?’방송캡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펀 중인 '방구석 1열'들과 고연 취소로 상실감을 느끼게 된 아티스트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인 '방구석 콘서트'를 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승환, 장범준, 뮤지컬 맘마미아, 지코, 선우정아&새소년, 잔나비, 유산슬&송가인, AOMG등 TV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을 보면서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자람의 국악무대와 5년 만에 재결합한 처진 달팽이 유재석, 이적의 말하는대로 무대를 오랜만에 보게 됐다. 이자람은 판소리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앞장서는 소리꾼으로 '노인과 바다', '심청가' 무대를 꾸몄다. 

또  특히 유재석과 이적의 '말하는대로 2020 버전'은 코로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바이러스와의 싸움으로 지치고 힘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로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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