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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관악·서대문구 해외발 추가 확진…만민교회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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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뉴시스 제공
[황선용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해외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마포구는 서교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관내 19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필리핀에거 귀국했다. 그는 같은날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4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무증상 상태다.

서대문구에서도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관내 16∼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이들은 모두 영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6번째 확진자는 창천동에 거주하는 19세 남성이다. 그는 3일 입국해 같은날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4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태릉선수촌에 마련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17번째 확진자는 북가좌2동에 거주하는 25세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2일 입국해 3일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4일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그는 이후 서울의료원으로 옯겨졌다.

관악구에서는 39~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9번째 확진자인 서림동 거주 36세 여성은 미국 뉴욕에서 지난달 31일 귀국했고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림동에 거주하는 52세 여성은 관내 40번째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확진자는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신도다. 그는 앞서 확진된 교회 목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3명은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발표한 확진자 누계 533명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53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해외 접촉 관련은 188명, 만민중앙교회 관련은 39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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