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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 측, “특정 정당 초상권 무단 도용, 법적 책임 물을 것…홍보 활동 참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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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김서형 측이 특정 정당 홍보에 초상권이 무단 사용 논란에 대한 입장을밝혔다.

3일 오전 배우 김서형의 소속사 마디픽쳐스 측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배우의 초상권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서형 측은 "당사 동의 없이는 배우의 어떠한 이미지도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소속사는 "초상권 무단 도용 문제가 확인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서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김서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마디픽쳐스는 현재 배우 김서형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음을 강조했다.

배우 김서형은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김서형은 '파리의 연인', '굳세어라 금순아', '아내의 유혹', '자이언트', '기황후', '굿와이프', '위대한 유혹자', '이리와 안아줘', '스카이캐슬', '악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 '스카이 캐슬'의 김주영 역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김서형이 모습이 들어간 특정 정당 홍보물이 게제되며 논란이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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