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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악화·사망자 급증에 속락…다우지수 1.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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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김시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10년 만의 고용감소 발표와 뉴욕주 일일 최다 사망자 기록 등 악재가 잇따르자 속락하며 또 한 번의 암울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0.91포인트(1.69%) 떨어진 2만1052.5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25포인트(1.51%) 하락한 2488.6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14.23포인트(1.53%) 내려간 7373.08에 장을 마쳤다.

CNBC에 따르면 월가는 지난 한 달 동안 3주 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주 다우지수는 2.7%, S&P 500지수는 2.1%, 나스닥지수는 1.7% 각각 떨어졌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주에서 사망자가 하루 만에 562명 증가한 29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미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했다.

미국의 지난달 70만1000명이 일자리를 잃어 2009년 이후 최악의 고용지표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4.4%로 껑충 뛰었다. 미 노동부의 지난 2일 발표에선 지난달 마지막 한 주 동안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0만 건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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