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임준호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따른 약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3일(현지시간) 업무에 복귀했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의 총리실로 복귀했다. 그는 다른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계속 지키면서 화상 회의로 국정 운영을 이끌기로 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총리가 다행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여러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제 총리실에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최근 그에게 폐렴 예방접종을 한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동안 그는 화상을 통해 정부 회의를 주재하며 업무를 봤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현재까지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5063명이다. 이 가운데 1111명이 숨졌다. 전 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네 번째로 많고 사망자 규모는 8번째로 크다. 사망률은 1% 수준으로 다른 유럽국들에 비해 낮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메르켈 총리의 지지율은 상승세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독일인 대다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령에 동의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오는 19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제한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독일은 공공 장소에서 두 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사람들이 서로 1.5~2m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가족을 제외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도록 했다.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의 총리실로 복귀했다. 그는 다른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계속 지키면서 화상 회의로 국정 운영을 이끌기로 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총리가 다행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여러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제 총리실에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최근 그에게 폐렴 예방접종을 한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동안 그는 화상을 통해 정부 회의를 주재하며 업무를 봤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현재까지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5063명이다. 이 가운데 1111명이 숨졌다. 전 세계에서 확진자 수가 네 번째로 많고 사망자 규모는 8번째로 크다. 사망률은 1% 수준으로 다른 유럽국들에 비해 낮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메르켈 총리의 지지율은 상승세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독일인 대다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령에 동의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오는 19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제한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독일은 공공 장소에서 두 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사람들이 서로 1.5~2m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가족을 제외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도록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3 23: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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