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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엄마 챙긴 이유가"…김대명, 마마보이였던 이유있는 가족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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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대명의 가족사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양석형(김대명)의 슬픈 가족사가 밝혀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방송 당시부터 양석형은 매번 자신의 엄마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이 이익준(조정석) 역시 석형을 ‘마마보이’라고 부르며 김대명의 남다른 어마사랑을 언급한 바 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 캡처 
이에 양석형이 실제 왜 마마보이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2018년 양석형은 여동생의 실족사 소식에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에 엄마까지 쓰러지며, 아버지는 산 정상에 있다는 소식까지 알게 됐다. 

하지만 비행기에는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함께 손을 잡고 있었고, 이후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외도사실을 알게됐다. 김대명의 엄마는 바람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이혼 요구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양석형의 엄마는 절대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전하며, "난 불행해도 돼. 그래도 네 아빠는 행복하면 안돼"라고 말하며, 엄마에게 애틋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한편 실족사 뜻은 산이나 다리 따위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져 죽는 일을 일컫는다. 

김대명이 출연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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