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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7' 역시 자우림, 뛰어난 촉으로 음치 찾아내기 성공..."미스터리 싱어 1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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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자우림이 음치 찾기에 나선다. 3일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는 레전드 록밴드 자우림이 초대 스타로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캡처)
(사진=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자우림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1라운드인 6인의 미스터리 싱어 비주얼을 본 후 한 명의 탈락자를 가려내야 했다. 이때 자우림은 포크송 팬 혜화동 소년들 혹은 카페 사장과 직원으로 소개된 미스터리 싱어 1번을 음치로 선택했다. 미스터리 싱어 1번에 대해서 출연자들은 "숫기가 없는 부끄럼 많은 청년이다" "한분이 얼굴에 화가 있어 저분은 카페 직원이셔도 안 되고, 사장이어도 안되니 실력자 같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이선규는 "아까 측만증 얘기할 때 점점 어깨가 내려가더라"며 "보통 기타리스트는 왼쪽 어깨가 내려가는데, 내려가는 쪽이 반대쪽이어서 기타를 쳐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피아노 치는 손도 이상하다"고 말했다. 미스터리 싱어 1번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을 선곡해 선보였다. 이들은 자우림의 예상대로 음치였다. 무대를 본 자우림은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며 "함께 컬래버레이션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정체를 밝힌 미스터리 싱어 1번 이갑용 씨는 “록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욱 씨는 “음악 카페를 운영 중인데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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