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김시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경제가 전체 경제활동의 5%에 가까운 4조1000억 달러(5049조150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DB는 이날 새로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의 5.2%에서 올해 2.2%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ADB는 급속한 성장을 지속해온 인구 6억명 이상의 동남아시아가 올해에는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DB 보고서는 중국의 기업 활동이 지난 1∼2월 두자릿수나 위축됐다며 지난해 6.1%로 3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2.3%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유례없는 폐쇄 조치를 단행한 후 입은 경제 타격을 정상궤도에 되돌려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 같은 정상화 노력이 지체될 경우 최대 6억9200만 달러(8518억5200만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ADB는 내다봤다.
ADB는 그러나 내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7%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추정했다.
ADB는 이날 새로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의 5.2%에서 올해 2.2%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필리핀 마닐라에 본사를 둔 ADB는 급속한 성장을 지속해온 인구 6억명 이상의 동남아시아가 올해에는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DB 보고서는 중국의 기업 활동이 지난 1∼2월 두자릿수나 위축됐다며 지난해 6.1%로 3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는 2.3%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유례없는 폐쇄 조치를 단행한 후 입은 경제 타격을 정상궤도에 되돌려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 같은 정상화 노력이 지체될 경우 최대 6억9200만 달러(8518억5200만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ADB는 내다봤다.
ADB는 그러나 내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7% 이상으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추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3 17: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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