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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에버글로우, 미국서 귀국 후 스케줄 강행 논란…결국 ‘매니저 확진’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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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의 매니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2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은 에버글로우 매니저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에버글로우 멤버들 역시 검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전을 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폭풍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에버글로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버글로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버글로우는 지난 3월 5일 미국응로 출국, 15일 국내 입국했다. 당시 이미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판데믹 선언이 내려진 이후 였음에도 에버글로우는 자가격리 없이, 24일 SBS MTV ‘더 쇼’ 스케줄을 강행했다.

게다가 에버글로우의 멤버 시현은 MC를 맡아 ‘더 쇼’ 제작진과도 접촉이 했다. 이번 확진 판정을 받은 매니저 역시 ‘더 쇼’ 스케줄에 참석했다.

이로인해 ‘더 쇼’ 녹화가 진행된 SBS 프리즘타워가 4일까지 전층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 이로인해 3일 오후 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직원들의 건물 퇴실 및 사옥 출입 금지가 떨어졌다. 해당 건물 3층 공개홀은 4일까지 폐쇄, 2층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17층 식당은 각각 10일·4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에버글로우 매니저는 스케줄 동행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감염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마주친 SBS미디어넷 직원 약 15명 가량이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글로우의 미국 활동 후에도 자가격리 없이 스케줄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며 누리꾼 사이에서는 “해외 나갔다가 격리도 안 하다니 진짜 민폐 대박이네”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한거야” “아이돌들 스텝들 방송국 직원들 얼마나 사람이 많은데... 그 방송국 직원은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나고...”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해외를 다녀온 이후에도 스케줄을 강행하는 일부 연예인과 소속사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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