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지헌, 결혼 전 박준형이 걱정한 이유…충격적인 前여친의 만행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결혼 전 만났던 전 여자친구 때문에 박준형의 걱정을 샀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3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 오지헌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헌은 딸 3명과 아내의 모습을 공개한다.

2008년 결혼 후 딸 3명을 슬하에 두고 있는 오지헌은 독실한 기독교인인 아내 박상미 씨와 교회에서 만나 1년 간 교제 후 결혼했다.
  두 사람이 결혼 전 박준형이 방송에서 오지헌의 전 여자친구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추석 때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 오지헌이 여자친구를 데려온 적 있다고 말했다.

이후 1주일 뒤 안부 전화를 건 박준형은 오지헌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오지헌이 “(여자친구가) 다음주에 결혼한대”라고 이야기한 것. 이에 박준형은 “2주 뒤에 다른 사람이랑 결혼할 여자가 우리집에는 왜 온 것이냐”고 묻자, 오지헌은 “그냥 형 집에 가보고 싶었대”라고답했다.

오지헌이 지금의 아내를 만날 당시에도 박준형은 걱정이 앞섰다고. 이에 오지헌이 아내의 직업에 대해 사회복지사라고 이야기하자 그제야 안도했다 전했다.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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