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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항체검사법 신속진단엔 제약…항체 형성까지 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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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면역검사로 알려진 항원·항체진단법과 관련 "초기에 감염을 진단하는 데 제약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간이 지나 보조적인 수단으로 필요하다"며 제한된 범위에서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미국에서 최근 항체진단키트가 하나 승인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항원항체법에 대한 항체진단키트에 대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는 (몸 속에서) 항체가 만들어지는 데 최소한 5일에서 12일이 지나야 한다"며 "한국은 지금 발병에서 진단까지 이틀만에 진단하고 있고, 무증상 시기에서도 많은 진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체검사보다 한국이 사용하는 유전자증폭(RT-PCR) 진단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뜻이다.

정 본부장은 "(감염 이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 진단이 필요한 경우 보조적 수단으로 항체검사법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질본도 항체검사법에 대한 검사법 개발하고 있고, 일부 확진자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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