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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19번 확진자 접촉자 10명 코로나19 집단감염...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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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후 기자)
뉴시스 제공
[김지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에서 3일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들은 모두 지난 1일 발생한 19번째 확진자와 밀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19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19번째 확진자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역사회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마저 우려하고 있다.

시는 3일 코로나19 26번째부터 31번째까지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6번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고, 27번 확진자는 신장동 거주 70대 남성이다.

28번 확진자는 지산동 거주 30대 여성이며 29번 확진자는 독곡동 한일아파트 거주 30대 여성이다.

30번 확진자는 독곡동 동부아파트 거주 20대 여성이며 31번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모두 19번 확진자와 밀접촉자로 지난 1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26번․27번 확진자는 파주의료원, 28번 확진자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9번 확진자는 국군수도병원, 30번 확진자는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고 31번 확진자는 이송 대기 중이다.

19번째 확진자는 지난 2월2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3월9일 귀국한 미국국정의 40대 여성이다.

19번째 확진자는 신장동에서 와인바를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초 미국국적의 40대 여성 확진자와 밀접촉자는 택시기사를 포함해 모두 9명이라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신장동과 지산동을 중심으로 당초 예상보다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사회 감염 확산마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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