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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태사자 박준석, “언제 올지 몰라”…'기면증'에도 김형준 대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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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박준석이 김형준을 대신해 ‘지구방위대’에 출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지구방위대’에 태사자의 멤버 박준석이 출연했다.

개인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김형준에 박준석이 일일 대원으로 멤버들과 함께 했다.
 
MBN ‘지구방위대’ 방송 캡처
앞서 방송에서 박준석은 공익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 ‘기명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는 방송 이후 화제를 불러모았다. 활동 당시에도 식사 중 잠들어 버린 박준석의 영상이 공개되기도.

이에 김구라는 “어제는 잘 잤느냐. 긴장되고 의식된 상황에서도 잠들진 않지?”라며 질문했다. 박준석은 “랜덤하게 증상이 와서...”라고 답하자, 허경환은 “일하다 잠들면 안 된다”며 걱정했다.

박준석이 앓고 있는 기면증이란, 밤에 충분히 잤음에도 갑작스럽게 졸음에 빠져드는 증세를 뜻한다. 아무 이유없이 졸리고 무력감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갑작스럽게 잠에 빠져들어 자칫 위험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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