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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전 무면허사고 피해자 측, “죄송하다 연락조차 없다”…네티즌 분노 “콩콩팥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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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대전 무면허사고 피해자가 어머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31일 YTN은 ‘훔친 차로 사고 낸 10대들’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 어머니의 인터뷰를 단독보도했다.

피해자 어머니는 “나는 이제 내 아이를 못 봐요. 어제도 밤새도록 울었고 오늘도 울 거고..생각이 날 것이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YTN 뉴스
이어 유족들은 “아무도 연락이 없다”며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는 하지 않냐. 그 한마디도 못 들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마음적으로라도 사과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인들은 “나이가 한 살이라도 많았으면 다 처벌할 수 있으니까 눈이라도 감고 죽었을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건은 지난 29일 대전시 동구 한 사거리에서 벌어졌다. 당시 13살 A군 등 8명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중 정지 신호를 무시한 차가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파편이 크게 튈 정도로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큰 충격이 있었음에도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A 군과 함께 2명은 또 다른 차량을 훔쳐서 달아났으나 검거됐다.

A군은 소년분류심사원에 넘겨졌고, 나머지 7명은 가족에게 인계된 상태다.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풀려난 이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촉법소년이면 부모가 대신 받게 해야 해. 아주 무겁게”, “저 긴 고통을 누가 덜어주냐고 안타깝다ㅜㅜ”, “부모들이 더 어이없네 콩콩팥팥이다 진짜”, “청소년 범죄는 부모연좌제가야한다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사건에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렌터카 훔쳐 사망사고를 낸 10대 엄중 처벌해달라’는 청원 72만 명을 넘긴 상태이며 ‘피해자 사망 가해자 13세 렌터카 절도 및 살인 소년법 적용’, ‘10대 가해라 부모연대 책임’ 등 관련 청원 글이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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